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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최수호-이지훈-환희-황민호, 故 현철&송대관을 노래한다('불후의 명곡')

뉴스컬처 2025-07-18 09:1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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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후의 명곡’이 정통 트로트와 장르 개척파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715회는 ‘아티스트 故 현철 & 송대관 편’ 2부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황민호, 이지훈, 환희, 에녹, 최수호 등 5명의 아티스트가 단 하나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이번 편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트로트 정통파’ 황민호와 트로트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개척파’ 이지훈, 환희, 에녹, 최수호의 맞대결이다.

먼저 황민호는 현철의 ‘청춘을 돌려다오’로 깊은 감성과 트로트 본연의 맛을 전하며 정통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지훈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진한 감정을 담은 무대를, 환희는 ‘우리 순이’를 특유의 섬세한 음색으로 재해석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배우 출신 에녹은 ‘해 뜰 날’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국악 기반의 최수호는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록 버전으로 편곡해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장르의 경계를 넘은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도전이 돋보인다. 발라드와 R&B를 넘나들며 트로트로 영역을 확장한 이지훈과 환희, ‘뮤트롯’ 장르를 개척한 에녹, 국악을 기반으로 독특한 색을 입힌 최수호까지. 이들이 트로트 정통파 황민호와 벌일 자존심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에녹과 최수호는 송대관과의 남다른 인연을 고백하며 헌정 무대에 진심을 더했다. 에녹은 “송대관 선생님 삶 자체가 희망”이라고 존경을 드러냈고, 최수호는 “한계 없이 도전하라며 늘 격려해주셨다”고 회상해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번 특집은 故 현철과 송대관의 명곡들을 젊은 세대의 해석으로 재조명하며,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예고한다. 실제로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명곡판정단의 모습이 포착되며, 감동의 무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12일 1부에 이어, 2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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