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자산신탁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손잡고 오피스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밸류애드(Value-add) 전략을 본격화한다. 지난 17일 두 회사는 스마트빌딩 기술을 활용해 오피스 리츠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자산신탁은 보유 중인 오피스 자산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첨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엘리베이터 교체와 동선 최적화, 운영비 절감을 위한 컨설팅, 자동주차 시스템 및 로보틱스 도입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술적 도입은 자산의 운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입주사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해 임대료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 엘리베이터 시스템은 예측 유지보수를 통해 고장 발생 전 사전 대응이 가능해져 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자동주차 시스템과 로봇 연동서비스는 입주사에게 새로운 편의성을 제공, 중소형 오피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하나자산신탁의 민관식 대표이사는 "스마트빌딩 기술 도입을 통한 밸류애드 전략은 입주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공실률 감소와 자산가치 상승을 유도, 리츠 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나자산신탁은 약 4조원 규모의 수탁자산을 운용하며, 26개의 리츠를 보유 중이다. 최근 강남구 소재 '태광타워'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오피스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리츠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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