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테슬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장기모멘텀 유효…주가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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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테슬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장기모멘텀 유효…주가는 하락

이데일리 2025-07-18 05:25:09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펀더멘털이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바클레이즈가 1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이들은 현재 테슬라의 상황을 ‘혼란스러운 셋업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전반적으로 주가가 시장 대비 수익률이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 근거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해온 자율주행차와 로보택시 사업이 여전히 장기적인 비전이 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바클레이즈는 “23일 실적발표이후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관련 전략이 주목받을 수 있다”며 “머스크 CEO가 차량 보유 대수 확대나 신규지역 확장과 관련된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실적 자체 결과는 뚜렷한 개선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해당 투자은행의 판단이다.

이들은 “2분기 자동차 부문의 총 이익률은 소폭 개선되겠지만 여전히 과거 실적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5년 차량 판매 전망치도 기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도 작년 추정치 3.2달러에서 현재 1.84달러까지 하향 조정되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그럼에도 “자율주행차 관련 서사는 단기적으로 악화된 테슬라의 펀더멘털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클레이즈는 향후 테슬라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더했다.

이같은 분석에도 이날 테슬라 주가는 초반 반등 시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오후장 하락으로 32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0.7% 밀리며 319.4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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