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강진 기자] 피아니스트 전현정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참인이 오는 7월 서울과 부산에서 실내악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두 아티스트는 각각 19일 부산 해운대구 나눌락홀, 28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 프랑스, 미국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프랑크, 거슈윈, 하차투리안 등 고난도 곡들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 작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자들은 개성 강한 해석과 섬세한 호흡, 감성적 교감으로 실내악의 진수를 예고한다.
공연 관계자는 "서울 무대는 학구적이고 집중력 있는 해석으로 꾸며지는 반면, 부산 무대는 더욱 현장감 넘치는 소통과 해설이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윤참인 바이올리니스트는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세계적인 멘토 이경선 교수의 발탁으로 미국, 러시아에서 실력을 닦았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예비학교와 본과를 거친 뒤, 현재는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 중이다. 130회가 넘는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그는 섬세하고 진중한 감성으로 주목받는 신예다.
전현정 피아니스트는 미국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가톨릭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이자 미국 MTNA 정회원으로, 풍부한 해석력과 따뜻한 터치로 국내외 무대를 누비고 있다. 국제 학술 발표와 지역 문화기획에도 꾸준히 힘쏟는 중이다.
이들의 듀오 리사이틀은 이번 여름 실내악계의 신선한 바람이 될 전망이다. 19일 부산 공연은 더하우스콘서트 ‘여름의 제전’의 일환으로 열리며, 티켓은 네이버 ‘나눌락 블로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공연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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