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안네의 일기…뮤지컬 `은경` 대구 간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한판 안네의 일기…뮤지컬 `은경` 대구 간다

이데일리 2025-07-17 15:54:10 신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은경’이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관객을 찾는다.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 무대에서다.

뮤지컬 ‘은경’은 북한판 ‘안네의 일기’로 알려진 에세이 ‘은경이 일기’가 원작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2024 통일인식 및 북한 이해 제고를 위해 제작돼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났고, 지난 9~13일 서울 무교동 CKL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은경’ 공연 한 장면(사진=문화예술교육협회 제공).


17세 청년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조명한 작품은 지난 서울 공연 당시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객들이 찾았다. 기존의 틀을 뛰어 넘어 북한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되 좌절 속 꿈을 이어가는 10대 청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은경 역 신선주, 정철 역 이지현·김우진, 진옥 역 우현이, 멀티 역 이표민·양혜선은 10대 청년들의 순수함을 유쾌하게 그려내면서도, 북한이라는 배경 속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작품은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 감독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8일 뮤지컬 ‘은경’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민성 세리박위드용인 대표는 “IMF라는 국가적 위기 당시 대한민국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국경을 넘어 모든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뜻에서 ‘은경’과 함께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리박위드용인은 박세리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하기 위해 건립된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라며 “청년들의 고민, 꿈 등을 담은 뮤지컬 ‘은경’이 가진 메시지에 깊은 공감과 감동을 받아 이런(후원) 결정을 내렸다. 모든 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함께 하는데 가장 큰 뜻이 있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 공연은 (재)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재)박세리희망재단과 뜻을 같이해 추진됐다. 17~19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대구학생과 시민을 위해 무료 공연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