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푸드테크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16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정책 자문 기구로, 과천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 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열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R&D 지원, 창업 활성화, 기업 성장 촉진 등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천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 및 운영 방안,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푸드테크산업은 식품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한 첨단 산업으로, 미래 식품시장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육성위원회 출범은 과천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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