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6월 국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8만 3천 명 증가하며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 1천 명으로 기록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8만 3천 명 감소하며 12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건설업 취업자도 건설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9만 7천 명 감소,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농림어업 부문에서도 14만 1천 명의 취업자 감소가 있었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1만 6천 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10만 2천 명의 취업자 증가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세 덕분에 15∼64세 고용률은 70.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6%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전년보다 3만 2천 명 줄어든 82만 5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2.8%를 기록했다. 이는 일자리 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서비스업의 고용 증대가 전체 취업자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