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티스트 마이큐가 오랜 시간 머물렀던 첫 작업실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창작자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16일 마이큐는 개인 계정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오랜 시간이 걸려 만난 첫 번째 작업실에서 이사를 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옮긴 공간은 햇빛이 잘 들어오고 이전보다 조금 더 넓어졌다”며 새로운 작업 환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이번 이사를 계기로 창작 방향에 있어 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페인팅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 음악 작업 장비들은 모두 철거했다”, “다시 처음처럼 그림에 몰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작이 부재한 삶은 나에게는 의미 없는 시간들”이라는 그는 “주어진 마음과 환경을 잘 다스려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큐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이후 회화 작가로도 활동하며 예술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작업을 펼쳐왔다. 그는 도시적 감성과 따뜻한 감정선을 아우르는 그림으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전시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한편 마이큐는 방송인 김나영과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5년째 변함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자의 예술 활동과 가족과의 일상도 종종 공유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나영은 과거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었으나 지난 2019년 이혼했다. 이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마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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