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15년 전 본인의 대표적 ‘흑역사’로 꼽히는 ‘뉴욕 김치전 사건’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봤다.
지난 15일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뉴: 뉴욕에서 욕: 욕먹을만 했다 김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비 오는 날 김치전을 부치며 “오늘의 콘텐츠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뉴욕 김치전”이라고 운을 뗐다.
그가 언급한 사건은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객 – 뉴욕 특집’ 편에서 벌어졌다. 당시 정준하는 명현지 한식 요리연구가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씻어서 써야 한다”고 고집했고 그 결과 김치전은 제대로 익지 않고 모두 타버렸다. 그는 이를 두고 “팬케이크가 됐다”고 농담하거나 “난 맛있다”며 우기기도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정준하는 이번 영상에서 15년 전과 똑같은 상황을 재현하며 “이젠 제 의견보다 여러분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김치전을 먹은 그는 “그때 이렇게 했으면 뉴욕에서도 인정받았을 텐데”라며 자책했고 “지금 봐도 그때 제 모습이 꼴 보기 싫다”고 털어놨다.
댓글에는 “하하 어머님도 그 방송 보다가 채널 돌리셨다던데”, “벌써 15년 전이라니 세월 빠르다”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정준하는 “명 셰프님과는 요즘 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한편 그는 무도 멤버들과의 근황도 공개했다.
유재석, 노홍철과는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고 박명수가 짜증낼 때 같이 화난 적 있냐는 팬 질문에는 “왜 없겠냐. 많았다”고 웃으며 답했다. 예능 복귀에 대한 물음에는 “곧 또 할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정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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