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간당 10~20㎜ 많은 비…17일까지 최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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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간당 10~20㎜ 많은 비…17일까지 최대 200㎜

모두서치 2025-07-16 22:1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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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호우특보가 내려진 충북지역에 이틀간 최대 20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9시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증평 57.5㎜, 청주 54.9㎜, 진천 52.5㎜, 음성 49.5㎜, 괴산 46.5㎜, 충주 41.5㎜, 보은 39.8㎜, 제천 33.0㎜, 옥천 20.5㎜, 단양 20.0㎜, 영동 17㎜다.

오는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50~150㎜, 남부 50~100㎜다.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리겠다.

현재 11개 시·군 중 청주, 진천, 음성, 증평, 괴산, 충주, 제천, 단양 8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보은·영동·옥천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충북도에서 집계한 비 피해 신고는 수목전도 1건, 구조물 전도 1건, 도로파손 1건, 배수불량 1건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천 수위 상승으로 도내 관광지·산책로 45개소, 세월교 20개소, 둔치주차장 18개소, 하상도로 3개소, 지하차도 2개소, 침수우려도로 1개소가 통제됐다. 속리산·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도 전면 통제됐다.

비로 유입량이 늘어난 충주댐은 수문을 열어 계획홍수위 145m를 밑도는 122m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초당 방류량은 165.854t, 유입량은 70.173t이다.

괴산댐은 홍수기(6월21~9월20일) 동안 7개 수문을 상시 개방하고 있어 수문 최하단 수위인 128m를 유지 중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18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토사 유출, 산사태 및 낙석,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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