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에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졌다.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보)는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수박 그리고 다양한 간식들로 준비된 온정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초복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윤성영 지사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이웃분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반월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항상 두 팔 걷고 함께해 주시는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삼계탕과 수박은 여름철 기력을 북돋우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받는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고, 지역 주민들은 “이런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에 화답했다.
아울러 윤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관내 경로당 5곳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30포를 기부했으며, 2024년 설 명절에는 단팥빵 500개와 선물세트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반월동 지사보 관계자는 “윤성영 위원장의 꾸준한 지역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초복 음식 나눔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반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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