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울림’을 소개했다.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곳의 상차림은 깔끔하면서도 푸짐해 방송 직후 문의가 이어졌다.
대표 메뉴는 하모샤브샤브다. 살아있는 하모를 바로 손질해 얇게 포를 뜬 뒤 끓는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다. 하모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고, 곁들여 나오는 채를 썬 양파는 매운맛을 제거해 단맛만 남겼다. 겨자장과 초고추장 중 선택해 찍어 먹을 수 있다.
하모 외에도 갑오징어 초무침, 병어회 무침, 도다리쑥국, 고등어구이, 부추전까지 다양한 제철 요리가 있다. 갑오징어 초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식욕을 돋웠고, 병어회무침은 쫄깃한 병어 살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입맛을 확 끌어올리는 구성이다. 도다리쑥국은 향긋한 쑥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한입 먹는 순간 봄이 입안 가득 번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고등어구이와 밑반찬은 직접 담근 장아찌와 나박김치, 무생채, 멸치볶음 등으로 구성돼 어느 하나 빠짐없는 정갈한 구성을 자랑했다. 부추전은 얇고 바삭하게 부쳐내 서비스로 제공되며 손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은 평일 점심에도 대기 줄이 생길 만큼 단골 비중이 높은 식당이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깔끔한 조리법, 친절한 서비스, 정갈한 상차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KBS1 ‘6시 내고향’은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6시 내고향 7월 15일 방송 정보
어울림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로1나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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