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 비극…권력자 최후는 늘 비슷하네 (벌거벗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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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비극…권력자 최후는 늘 비슷하네 (벌거벗은 세계사)

스포츠동아 2025-07-15 15: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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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사진|tvN
15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12회에서는 로마 최고의 절대 권력자 카이사르의 비극적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반기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에서 로마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반기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믿었던 이들에게 잔혹하게 죽임을 당한 카이사르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반기현 교수는 카이사르가 정치, 법, 문화 전반에 걸쳐 유럽 역사에 영향을 끼쳤으며, 훗날 나폴레옹, 무솔리니, 히틀러의 롤모델이 되었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모은다. 뛰어난 군사적 재능과 정치적 수완, 여기에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업적을 쌓으며 로마 제국의 기초를 세웠다는 것.

8년 만에 서유럽을 정복하는 등 영토를 확장하고, 다양한 개혁 정책도 펼치며 권력의 정점에 선 카이사르에게 닥친 비참한 최후도 공개된다. 로마의 정치 질서를 뒤흔든 카이사르의 선택은 무엇인지, 무려 23번의 칼에 찔려 허무한 죽음을 맞게 된 당시의 상황은 어땠는지, 이날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여행 메이트로는 문화 평론가 황승경, 종군기자 출신의 태상호가 함께 한다. 이탈리아의 예술과 인문학을 연구한 황승경 평론가는 “카이사르는 이탈리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이라며 카이사르를 둘러싼 풍성한 일화를 공유한다. 군사전술 전문가 태상호는 카이사르가 일으킨 전쟁의 전술들을 소개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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