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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QV 후속 전기 밴 스파이샷 포착!

더드라이브 2025-07-15 14:51:16 신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밴 ‘VLE’가 시험 주행 중 포착됐다. EQV의 후속으로 개발 중인 모델로, 이번이 두 번째 목격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주행 중 위장막을 두른 채 목격된 데 이어, 이번에는 양산형 라이트를 장착한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겼다.

기존 EQV를 대체할 모델인 VLE는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전동화 밴 아키텍처 ‘VAN.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2027년형으로 북미 시장에 투입을 앞뒀고, 캐나다와 중국 시장에도 출시가 확정됐다.

외관은 곡선형 전면 범퍼와 함께, 최근 공개된 신형 CLA에서 볼 수 있는 ‘스타 패턴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헤드 램프가 특징이다. 측면에는 양쪽 모두에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됐으며,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돼 차체 크기에 비해 회전 반경이 작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퀴에는 에어로 휠 디자인과 함께 콘티넨탈의 전기차 전용 20인치 ‘에코컨택트 7’ 타이어(235/50)가 장착됐고, 하중지수는 109(1,030㎏), 최고 속도 등급은 T(190㎞/h)다.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게이트에 양쪽 리어램프와 중앙 고정식 제동등을 포함해 총 3개의 브레이크등을 탑재했다. 미국에서는 해당 구성의 제동등이 1994년부터 경상용차 기준으로 의무화됐고, VLE 역시 이를 반영해 글로벌 규제를 충족하고 있다.

VLE는 최대 8인승 구성으로 제공되며, 이후 화물 전용 모델이 현행 e비토(eVito)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고급 승차감을 강조한 상위 모델 ‘VLS’도 추가될 예정이다. 벤츠는 VLS를 통해 “승합차 시장 내 새로운 세그먼트를 정의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기본 전륜구동, 옵션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800V 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류 기준 22㎾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WLTP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00㎞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VAN.EA-P’ 계열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이는 사양에 해당한다.

또한, 벤츠가 자체 개발 중인 운영체제 ‘MB.OS’가 탑재돼 향후 자율주행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양이 통합된다. SAE 기준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은 기본이며, EQS 세단과 S 클래스에 이미 적용된 레벨 3 기능도 선택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벤츠는 향후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VLE와 VLS가 기반으로 하는 VAN.EA 플랫폼은 내연기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향후 상용차용 ‘VAN.CA’ 플랫폼과도 약 70%의 부품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플랫폼은 같은 생산 라인에서 조립되는 만큼 생산 효율성 또한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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