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 중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배 후보자가 처음이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최민희 위원장이 야당이 제시한 청문희 의견 모두 담아 협치의 모습을 비춰졌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야당위원 전원은 최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는 의견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열린 배 후보자 과방위 청문회의 경우 여야 공방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민주당 소속의 최민희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최민희 독재 아웃! 이재명은 협치하라!’고 적힌 팻말을 노트북 앞에 붙인 채 참석하자 곧바로 산회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이날 최 위원장을 향해 “소수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고 균형 있게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저에 대해선 얼마든지 비난 팻말을 붙이셔도 좋지만, 지금 시점에서 대통령 이름이 팻말에 들어가는 건 과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도 과하게 대응했단 점을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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