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지원…"정책 발굴·제도적 뒷받침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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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지원…"정책 발굴·제도적 뒷받침 적극 추진"

포인트경제 2025-07-15 10:3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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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 개최
생태계 육성 방안과 기술개발 방향 논의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23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나노코리아 2025)에 삼성전자의 투명 마이크로 LED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23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나노코리아 2025)에 삼성전자의 투명 마이크로 LED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와 달리 무기물 소자를 기반을 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인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inorganic Light Emittiong Diode)는 긴 수명과 높은 휘도, 낮은 소비전력 등의 장점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OLED의 경우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전략사업이지만, 무기발광 분야는 LED 칩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학계·연구계에서는 마이크로 LED 화소기술과 응용제품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연구개발 분과회의에서는 참여 전문가들이 각자 과제별로 모여 기술 고도화·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앞서 마련된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조찬 간담회에서는 ▲초격차 핵심기술 확보와 인력양성 ▲소재·부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장비·부품의 신뢰성 평가 체계 구축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체 운영 등이 제안됐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옴디아에 따르면 오는 2035년 320억불(한화 약 44조)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주요 내용과 예타사업 기대효과 /산업통상자원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 주요 내용과 예타사업 기대효과 /산업통상자원부

한편 정부는 생태계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48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는 무기발광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라며 "우리가 무기발광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발굴과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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