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양평 특혜 의혹' 용역업체 5명 줄줄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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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양평 특혜 의혹' 용역업체 5명 줄줄이 조사

연합뉴스 2025-07-15 10:3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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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김건희 특검 출석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관련 연루 의혹을 받는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7.15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용역업체 관계자 5명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오전 9시 40분께 출석하며 '국토교통부와 공모해서 고속도로 종점을 변경한 사실이 있는가', '국토부로부터 대가성 청탁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힌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도 오전 9시 30분께 출석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은 윤석열 정부가 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을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꿔 특혜를 주려 했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전날 국토부 장관실과 대변인실, 감사실, 도로정책과,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양평고속도로 사업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이들에게 노선이 변경된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집행된 압수수색영장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포함한 14명이 피의자로 적시됐으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업무상 배임이 혐의로 적용됐다고 알려졌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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