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자체 개발 중인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 PC게임 신작 ‘앰버 앤 블레이드’가 오는 17일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연내 얼리 액세스 및 내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은, 이번 데모 공개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데모 버전의 정식 공개에 앞서, 지난 10일 해당 데모 버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체험 가능한 분량은 게임 초반 일부에 그쳤으나, 그럼에도 ‘앰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가 제공해야 하는 장르적 재미와 액션의 손맛 등 강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는 평가다.
▲ ‘앰버 앤 블레이드’
뱀서보다 더 밀도 깊은 액션, 손맛이 살아있는 전투
‘앰버 앤 블레이드’가 소개하는 ‘서바이버 라이크’ 장르명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뱀서라이크’라 불리는 게임 장르를 의미한다. 수도 없이 몰려드는 적들을 물리치는 전투를 기본에 두고, 스테이지별 단기적 성장과 아이템·기술 획득 등 각종 전략적 선택지를 더한 게임성이 핵심인 장르다.
해당 부문에서 ‘앰버 앤 블레이드’는 이용자 직접 컨트롤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무기 직접 공격과 각종 기술을 구사하며 적들에게 맞서야 하는 한편, 저스트 회피와 강력한 반격 기술 등 여타 동종 장르 게임들에 비해 보다 본격적인 ‘액션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내세우고 있다.
▲ 끝없이 밀려드는 적들을 상대함에 있어, 자동 스킬 구사 외에도 마치 무쌍류 게임과도 같이 직접 조작으로 적을 상대하는 액션이 특징이다
실제로, ‘앰버 앤 블레이드’ 데모에서 제공하는 전투는 이러한 게임만의 매력을 잘 확인할 수 있다. 자동 발동 스킬 습득 등 성장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도 본인의 컨트롤 실력으로 강력한 보스에 맞서는 일이 가능하며, 게임 패드 조작과 각종 전투 사운드를 포함한 타격감 역시 준수한 편이다.
동종 장르 게임들이 대부분 컨트롤 요소를 단순한 ‘이동’에만 집중한 채 전략적 선택·성장 요소로 재미의 핵심으로 제공한다면, ‘앰버 앤 블레이드’는 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전투의 손맛을 잘 살린 액션 게임으로서의 강한 첫인상을 남긴다.
▲ 장르의 가장 큰 특징인 단기적 성장 요소에서는 작중 다양한 천사들의 스킬을 선택 및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반복적인 죽음과 성장 빌드 연구로 난관을 넘어서야 하는 핵심 플레이 구조에서, 이러한 액션 설계는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앰버 앤 블레이드’만의 매력으로 빛을 발한다. 특히, 수많은 적을 직접 쓸어버리는 시원한 액션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이라면 ‘앰버 앤 블레이드’가 향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신작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 한 차례 죽음을 맞이한 후에는 스킬별 전투 기여도 등 상세한 통계와 함께 다음 도전 방식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력적인 비주얼, 성장·빌드 연구 등 미래 가능성 ‘기대’
이번 체험판에서 또 한 가지 확인할 수 있는 ‘앰버 앤 블레이드’의 매력은 비주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캐릭터 일러스트부터 필드 구성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일러스트 스타일은 악마와 천사의 대립을 기반에 둔 ‘앰버 앤 블레이드’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특색을 더하며, 필드 구성은 신화에 등장할 법한 각종 구조물 디자인과 특징적인 색감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반 몬스터들에도 유저 공격에 따른 넉백 애니메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등 눈으로 만끽하는 플레이 만족감을 위한 개발진의 구상이 게임 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행하는 천사들은 저마다 제공하는 스킬 콘셉트에 맞춰진 외형, 성격으로 특색을 달리한다
장르적 특색으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설계는 향후 보다 고도화된 시점에 대한 기대를 남긴다. 이번 체험 빌드에서는 반복 플레이에 따른 영구적 성장 요소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자동 발동 스킬의 일종인 ‘천사’ 스킬 습득과 레벨업에 따른 스킬 강화가 단기적 성장 요소로 소개됐다.
천사들의 스킬은 미카엘, 우리엘, 세라피엘 등 저마다 캐릭터 개성에 맞춘 복수의 스킬을 선택 및 강화해 나가는 구조로 구성됐다. 검·음향·불꽃 등 천사들 저마다의 콘셉트에 맞춘 스킬을 선택할 수 있는 형태다.
▲ 끝없이 밀려드는 적들 사이에서 어떤 스킬을 택해 나아갈지, 각종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는 신단을 어떻게 활용할지 등 매 트라이 다른 전개로 도전에 임할 수 있다
제한된 테스트 시간상 해당 스킬들의 시너지 창출을 연구할 수는 없었으나, 지속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선택지를 집중하거나 원거리에서 광역 공격을 퍼붓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가 이뤄질 수 있음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다만, 향후 추가될 예정인 영구적 성장 요소와 스킬 사이의 밸런스 조정은 개발진의 가장 큰 숙제로 남게될 전망이다.
▲ 체험판에서 만날 수 있는 강력한 보스 중 하나인 ‘바포메트’는 효율적인 성장과 컨트롤 실력 양측 모두를 요구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한편, ‘앰버 앤 블레이드’는 오는 17일 스팀 데모 버전 공개에 이어 오는 10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게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연내에는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2026년 스팀 정식 출시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개발진은 향후 ‘앰버 앤 블레이드’의 각종 콘솔 플랫폼 출시를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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