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김솔 기자 = 15일 오전 3시 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5시 45분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해 주시고 주민들은 화재 현장 주변에 접근하지 말아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공장은 연면적 1천250㎡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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