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웨이모 로보택시 확산…K배터리 반등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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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웨이모 로보택시 확산…K배터리 반등 신호탄 될까

센머니 2025-07-14 17:16:19 신고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며 자율주행 택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구글 웨이모가 독점해온 시장에 테슬라까지 가세하면서 업계는 자율주행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국내 K배터리 업계의 반등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스틴 지역을 시작으로 애리조나주 피닉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모 또한 최근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시험 운행을 예고하는 등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지에서 유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는 K배터리 업계에 긍정적인 기회로 평가된다. 자율주행 구현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은 전기차 기반 플랫폼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만 생산하는 테슬라는 차량 플랫폼을 먼저 확산시킨 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등 고수익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SUV 모델 Y와 웨이모 일부 로보택시 차량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도 올해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21700 원통형 배터리가 적용된 자율주행 버스 ‘ROii’를 선보이며 관련 기술력을 과시했다.

자율주행차는 고도화된 컴퓨팅으로 인해 막대한 전기를 소모하는 만큼,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는 AI를 통해 초당 수십 번의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반복하며, 다양한 센서를 지속적으로 구동해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며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고밀도 배터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 역시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수밖에 없어, 로보택시 확산은 K배터리 산업에 확실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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