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4' 준우승 주역, 오스틴 킴의 첫 단독 콘서트 ‘살롱 드 뮤직’ 비하인드 영상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쇼플레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5월 18일과 25일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콘서트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았다. 연습 과정, 무대 리허설, 동료 음악가와의 교류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영상은 합주 연습에 몰두하는 오스틴 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잠시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이내 연주자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춰나가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연습 후 오스틴 킴은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는 공연 콘셉트에 맞춰 직접 향을 제작하는 섬세함도 보였다. "꽃이나 물처럼 잔잔하고 은은한 느낌의 곡들이 많다"며 팬들을 생각하며 향을 완성해나가는 모습은 감동을 자아낸다. 콘서트 당일, 그는 ‘Nacht und Träume(밤과 꿈)’, ‘Always On My Mind’를 리허설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서영택이 깜짝 방문하여 오스틴 킴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지난주에도 봤는데, 오늘은 분명 더 잘할 거 같다"며 긴장한 오스틴 킴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오스틴 킴은 콘서트 제목에 대해 "오스틴 킴의 음악 세계에 여러분을 귀빈으로 모시고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하며 공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쎄시봉 출신 윤형주와 함께 꾸민 감동적인 무대와 오랜만에 선보인 '댄스틴 킴'의 유쾌한 무대는 콘서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콘서트를 마친 오스틴 킴은 “Sälon de Musik 2’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리메이크 싱글 곡을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 공개는 오스틴 킴의 음악적 열정과 팬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그의 활발한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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