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엔믹스(NMIXX)가 엔써(NSWER, 팬덤명)와의 첫 여름파티와 함께, 유쾌발랄 추억을 또 하나 완성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엔믹스가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 'NSWER VACATION'(엔써 베케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NSWER VACATION'은 2022년 2월 데뷔 이후 약 3년5개월만에 성사된 엔믹스의 데뷔 첫 팬미팅이다. 2회차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최근 마무리된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 'NMIXX CHANGE UP : MIXX LAB'와는 또 다르게 콘셉트 소통 비중을 강조, 엔믹스와 엔써들 사이의 유쾌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팬미팅 간 엔믹스 멤버들은 특유의 청량유쾌함을 앞세워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계절감을 살린 'Party O'Clock'(파티 어클락)과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등의 완전체 무대부터 카디 비의 'Press' 커버퍼포(지우·규진), 할시의 'Graveyard' 가창커버(설윤·배이), 데스티니즈 차일드의 'Survivor' 가창커버(해원·릴리) 등 2021년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를 새롭게 재연한 스페설 유닛 스테이지까지 다채로운 무대호흡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조향한 향기연출로 채워진 무대공간을 배경으로 팬미팅 드레스 코드인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갖춘 팬들과의 오감 게임 코너 '믹스 식스 센스', 부루마블 주사위 놀이 등 다양한 소통이벤트를 통해 팬들과의 물리적 소통을 펼치는 한편, 최신 앨범 'Fe3O4: FORWARD'(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 타이틀곡 'KNOW ABOUT ME'(노 어바웃 미)와 수록곡 'Ocean'(오션), 'High Horse'(하이 홀스) 등의 무대와 함께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며 현장 분위기를 뜨거우면서도 시원하게 만들었다.
엔믹스 멤버들은 "엔써와 편안한 친구처럼 만날 수 있는 자리라서 즐거웠어요. 첫 팬미팅이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생각해 보니 엔써는 언제나 NMIXX의 '처음'을 함께 한 소중한 존재더라고요.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NMIXX와 엔써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우리의 봄이자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이 되어준 팬분들께 NMIXX가 마음의 안식처 같은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같이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요"라며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엔믹스는 첫 팬미팅과 함께 오는 11월29~30일 첫 콘서트 개최를 선언, 하반기 열일행보를 예고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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