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롯데시네마와 CGV가 나란히 마지막 공연을 라이브뷰잉으로 선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5 플레이브 아시아 투어-대시: 퀀텀 리프 인 서울'을 연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회차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롯데시네마는 내달 17일 마지막 공연을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특히 월드타워 21관에서는 공식 응원봉을 중앙 제어 시스템으로 다양한 색으로 연동해 콘서트 무대 조명과 실시간으로 맞추는 응원봉 상영회를 운영해 관객들이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에게는 단체 포토카드와 라이브뷰잉 스페셜 티켓이 증정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순차 오픈된다.
CGV도 같은 날 마지막 공연을 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한 전국 20여 개 CGV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약 240분간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뷰잉은 고화질 생중계 시스템으로 공연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GV는 관람객 전원에게 포토카드와 홀로그램 티켓을 선물한다. 용산아이파크몰 1·2·5·6·7관에서는 공식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응원봉 상영회도 진행한다. 예매는 21일부터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음악성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중력을 키워드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와 플레이브 세계관을 반영한 다채로운 셋리스트, 투어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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