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에서 닌텐도 상담센터의 부적절한 응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이용자가 게임 환불 문의를 했을 때 상담사가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하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고객센터에서는 고객의 불만이나 문의사항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상담사가 마치 "우리는 환불해줄 생각이 없으니 외부 기관에 신고하라"는 식으로 응답한 것으로 보여 많은 게이머들의 분노를 샀다.
사실 닌텐도의 환불 정책은 이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닌텐도의 DLC 환불 정책이 불공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2018년에 나올 정도로 이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다.
글쓴이는 컨트롤러가 불량이라 환불을 요청한 경우다. 그런데 한글이 지원된다는 표기가 있는 게임을 DLC로 구매했지만 게임을 실행해보니 한글은 지원되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 이에 글쓴이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닌텐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사례도 있었다.결국 이 이용자는 결제 수단이었던 페이팔에 요청해서 환불을 받았다. 그러자 닌텐도는 이 이용자의 계정을 삭제했다.
또 "소비자보호법 위반 아닌가?", "정부가 나서서 규제해야 할 듯", "닌텐도도 스팀처럼 환불 정책 바꿔야 함"이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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