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한때 비가 내리며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가끔 비가 내리며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다음 날인 15일까지 20~6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더울 전망이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불며 고지대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청양 19도, 천안·공주·금산 20도, 당진·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 21도, 보령 2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청양·천안·공주·금산·당진·서천·세종·태안·예산·대전 28도, 부여·서산·논산·아산·홍성·보령 29도다.
한편 국립환경고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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