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곽튜브, 홍콩 미식 투어 폭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현무X곽튜브, 홍콩 미식 투어 폭발

스타패션 2025-07-13 23:14:00 신고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곽튜브가 ‘먹친구’ 정은지, 박은영 셰프와 함께 홍콩을 누비며 진짜 미식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37회에서는 홍콩을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가 정은지, 박은영 셰프와 함께 로컬 맛집을 탐방하는 여정을 그렸다. 매회 현실감 넘치는 먹큐멘터리를 선보여온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에서도 ‘길바닥 미식의 정수’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이른 아침 케네디 타운을 산책하던 전현무X곽튜브X정은지는 본격적인 먹방 여정의 시작점으로 현지인 강추 딤섬 맛집을 찾았다. 대기 인파에 밀려 ‘전현무계획’ 최초로 합석을 하게 된 이들은 딤섬 카트를 사이에 두고 직접 골라 먹는 신선한 경험에 빠졌다. ‘먹포텐’을 터뜨린 세 사람은 홍콩 로컬 간식 ‘거북이 껍질 젤리’에도 도전했다. 비주얼에 주춤한 정은지와 달리 전현무는 한방향 냄새 가득한 젤리를 폭풍 흡입하며 ‘아재 입맛’을 인증, 현장을 웃음으로 채웠다.

이어 전현무는 ‘피자계의 미슐랭’으로 불리는 ‘50 TOP 피자’ 4년 연속 선정 맛집으로 이끌었다. 고소하게 구워진 화덕 피자 앞에서 정은지는 “장유유서”를 외쳤지만 전현무는 “그놈의 장유유서!”라며 세대 간 입맛의 평등을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티라미수 앞에서는 “야한 이름”이라는 전현무의 입담에 곽튜브가 “기분을 끌어올려달란 거냐”고 되묻는 유쾌한 티키타카도 펼쳐졌다.

피자 먹방을 끝으로 정은지와 헤어진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번엔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합류했다. 박은영 셰프는 자신이 일하는 곳이 아닌 평소 ‘최애’로 꼽는 숨은 맛집으로 안내했다. 이곳을 알아본 전현무는 “예전에 여기서 미친 듯이 먹었다. 방송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고, 박은영 셰프는 “강수정 씨, 안성재 셰프님도 좋아한다”며 입증된 명소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콜드누들, 마파두부, 락지까이 등 8가지 요리를 주문하며 진정한 중식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박은영 셰프에게 스승 여경래 셰프와의 에피소드를 물었고, 박은영 셰프는 “처음 조리장을 맡았을 때 VIP 손님이 ‘맛이 다르다’며 컴플레인을 했지만 여경래 셰프님은 ‘나는 네 요리 다 좋다’고 말해줬다. 그 말에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셰프님의 곁을 떠나고 싶어서 홍콩까지 왔다. 끝까지 걱정하셔서 응원도 안 해주셨다”며 복잡한 제자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게 진짜 스승의 마음”이라며 숙연한 공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사람과 음식에 얽힌 진짜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도 한 끼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며 단단한 기획의도와 캐릭터의 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