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딘딘과 외발자전거 질주까지 ‘폭소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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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딘딘과 외발자전거 질주까지 ‘폭소 만발’

스타패션 2025-07-13 23:07:27 신고

사진=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사진=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과 정남매 그리고 딘딘이 작은 시골학교를 웃음으로 뒤흔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특급 게스트’ 딘딘과 함께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안미초등학교를 찾았다. 전교생 28명으로 유치원 포함한 작은 시골학교에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학교 방문은 교장선생님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달라’는 가는정 의뢰에서 시작됐다. 주말에도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정남매와 딘딘이 하루 동안 아이들의 놀이 친구가 되기로 한 것이다.

이동 중 멤버들은 유년 시절을 추억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민정은 “고무줄을 끊으러 다녔다”는 뜻밖의 과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 멘탈 털릴 준비 돼 있다”며 현실 육아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나눴다.

학교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이들은 뜨거운 환영으로 화답했다. 특히 김재원의 이름을 연호하며 기대를 드러냈지만 이는 인기 유튜버 김재원과의 이름이 같아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김재원은 잠시 ‘스타 착각’을 맛본 뒤 민망함에 고개를 떨궜다.

이날 정남매와 딘딘은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김정현은 체육 수업에서 호신술을 지도했지만 뒤구르기 실패에 낙법까지 무너지는 몸개그로 아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녹화 중엔 안 아파요”라던 그는 곧 안재현에게 “진짜 아프다”며 투정을 부렸다.

안재현과 김재원은 모델 출신다운 ‘본업 발휘’로 교실을 런웨이로 만들었고, 붐은 특유의 입담으로 퀴즈 시간을 이끌며 분위기를 달궜다. 딘딘은 자신의 노래 맞히기 퀴즈에서 아이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등 반전 재미를 안겼다.

하이라이트는 미니 운동회였다. 아이와 어른이 팀을 나눠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이민정은 딘딘과 게임 도중 반칙을 저질렀고, 딘딘이 “이 어머니가!”라며 외친 장면은 이날 최고의 폭소 포인트로 남았다. 이어달리기에서는 이민정과 딘딘이 외발자전거를 타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고, 비디오 판독까지 동원되며 ‘현실 예능’의 끝판을 보여줬다.

또한 이민정은 촬영 중 자신의 아들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관심이 전혀 없다. 아직 느린 편”이라며 엄마의 시선으로 아이의 성장 속도를 진단했다. 이날 누구보다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놀이에 진심을 다한 모습에서 ‘10년차 엄마’의 진정성이 묻어났다.

한편, 정남매와 딘딘은 단순한 웃음을 넘어 정을 나누는 예능의 본질을 실천했다.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시청자들에겐 감동을 선물한 이들의 하루는 ‘정’을 키워가는 예능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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