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연평 바다 만들자…인천지속협, 연평도 연안정화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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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연평 바다 만들자…인천지속협, 연평도 연안정화 캠페인 나서

경기일보 2025-07-13 16:3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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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연평어촌계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인천지속협 제공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연평어촌계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인천지속협 제공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지속협과 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등의 주요 서식지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해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높였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들이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인천지속협 제공
인천지속협 관계자들이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다. 인천지속협 제공

 

김기호 연평어촌계 감사는 “우리 어민들은 최근 기후변화와 어자원 감소를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어민들이 먼저 생태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00여명의 어촌계 회원들과 함께 연평도의 우수한 생태자원 보전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연평도의 연안습지와 철새 서식지는 인천생물다양성의 중요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약속한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과 인천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평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연평어민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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