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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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경기일보 2025-07-13 14:1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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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시민들의 창의력을 모아 혁신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제11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참여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행사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60개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11개팀이 출전하는 등 총 7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본선 진출했다.

 

최우수상은 ‘사운드바텐더’팀이 수상했다. 음성 인식 데이터를 활용해 소음 속에서 화자를 구분, 청각장애인들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AI) 안경형 보청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드바텐더’팀은 인천시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시각장애인 스마트 점자 지팡이를 제안한 ‘이참민’팀과, 플로깅 전용 경로 추천 서비스를 발굴한 ‘방이김’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졌다.

 

장려상은 ‘MediAI’팀과 ‘에코히스트’팀이 차지해 인천도시공사 사장상과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관광·환경·공항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창업 공간 제공, 창업 동아리 운영 지원,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공공데이터와 시민의 창의력이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의 문이 열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 제공과 개방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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