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최초 자체 개발 독서활동 자료집 '책꿈 씨앗' 화제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이 발간한 독후활동 자료집 '책꿈 씨앗'이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교육원에 따르면 '책꿈 씨앗'은 독서교육 강사와 봉사자들이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을 2년간 활동하면서 개발한 독후활동지 중 27종을 선정하여 보완·편집한 자료다.

다양한 독후 활동 아이디어와 학습 자료, 확장 독서를 위한 추천 도서 목록도 수록돼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돼 무료로 필요한 활동지만 선택해 내려받을 수 있어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되고 있다.

자료집을 활용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활동지를 통해 아이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