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눅눅한 침구...세균 번식 막는 관리법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여름철 눅눅한 침구...세균 번식 막는 관리법은?

센머니 2025-07-13 09:50: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고온과 열대야, 장마 등으로 여름철에는 침구 관리가 곤혹스럽다. 눅눅한 침구를 사용하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밤새 흘린 땀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올바를 관리가 필요하다.

사람은 자는 동안에도 많은 땀을 흘려리는데 특히 여름엔 수면 중 땀 배출량이 하루 평균 200~500ml에 달한다. 이 땀과 함께 배출되는 피지, 각질, 체취 등이 이불에 흡착되면, 세균이나 집 먼지 진드기에게는 천국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게다가 실내 습도까지 높아지면 이불은 쉽게 눅눅해지고, 세균 증식 환경이 더 빠르게 조성된다.

여름철에는 아침 기상 시 밤새 이부자리에 쌓인 열을 식히고 세균을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바로 개기보다는 뒤집어서 1시간 정도 말렸다가 개는 것이 좋으며 베개도 비스듬히 세워서 말린다.

물세탁이 가능한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비듬과 땀으로 얼룩진 베개 커버는 1주일에 한 번, 침대나 매트리스 커버는 한달에 한 번 정도 세탁한다.

실내 습도 관리도 중요하다. 요리나 샤워 후에는 환풍기를 돌리거나 창문을 열어 둔다.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리면 습도가 높아지므로, 선풍기를 틀어 제습해야 한다.

선풍기와 에어컨을 켜두면 집안 전체의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잠깐씩 보일러를 틀어 집안을 건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