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동 물놀이장
단양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천동물놀이장이 7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백산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은 청정한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매년 여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전용 풀장을 비롯해 수심 120cm의 유수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곳은 소백산 계곡에서 흘러내린 깨끗한 물을 여과해 사용하는 점이 특징으로, 자연 속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듯한 청량한 체험을 제공한다.
단양 천동 물놀이장
올해는 개장을 앞두고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강화되었으며, 안전요원 배치도 늘려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그늘 휴게 공간이 확충돼, 무더위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해졌다.
시설 운영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단양을 찾는 누구나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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