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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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 확정

뉴스앤북 2025-07-12 17:36:57 신고

울산 '반구천' [사진=국가유산청]
울산 '반구천' [사진=국가유산청]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울산 반구천 변 바위에 새겨진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최종 등재됐다. 이로써 한반도 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걸작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식 명칭은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한반도 선사 문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유산으로,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되어 있다. 1971년 발견된 대곡리 암각화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와 함께 있는 고래 등 다양한 고래 모습과 사냥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해 주목받았다. 대곡리 암각화보다 1년 먼저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는 동물은 물론, 마름모와 동심원 등 기하학적 문양과 수많은 명문이 남아 있어 연구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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