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나라 기자] 청약 당첨시 최소 10억원의 차익이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만6000 대 1로 집계됐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단군이래 최대 규모'라 불린 옛 둔춘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1만2000가구로 조성됐다. 다만, 현재 이 곳의 청약은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6·27대출 규제의 여파로 이른바 '현금부자'만 도전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에서 총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5만6173.3 대 1이다.
전용 면적 타입별로 39.95㎡A(1가구)에 4만6425명이 청약을 했으며, 59.99㎡A(1가구)에는 6만9106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로 집계됐다. 이어 84.98㎡E(2가구)에는 총 10만9162명이 신청해 5만458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홈에 따르면 공급 가격은 39A타입 6억9440만원, 59A타입 10억5190만원, 84E타입이 12억3600만∼12억9330만원 수준이다.
한편, 업계는 85㎡ A타입이 22억3000만원에 거래돼 당첨될 경우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을 본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대출 규제의 여파로 주택담보대출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이번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도 '현금 부자'만 도전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는 소형으로 분류되는 59A타입 기준으로도 약 5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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