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민생쿠폰, 골목상권 온기 기대…내수회복 후속대책도 마련"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 직원들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식사한 일정을 언급하며 "국민 여러분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적었다.

이어 "가게 사장님과 직원분들,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과 마주 앉아 실제 체감하는 경기 상황과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전해주신 모든 의견을 소중히 경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남이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