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올해 상반기 음원차트 강자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옛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 차트'에 따르면 우즈는 '드라우닝(Drowning)'으로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드라우닝'은 2023년 4월 발매된 우즈 미니 5집 '우-리(OO-LI)' 수록곡이다. 작년 연말부터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하다 올해 19주차에 마침내 주간 디지털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써클차트 데이터를 반영하는 SBS TV '인기가요'의 지난 5월11일 방송에서도 해당 곡으로 첫 1위를 차지했다.
대세 그룹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총 253만5883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23년과 작년 연간차트에 이어 올해 상반기 앨범차트까지 최정상을 지키며 세븐틴은 K-팝 음반 시장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된 앨범으로, 멤버 13인 개인곡 포함 총 16곡이 담겼다.
톱 가수 임영웅은 다운로드차트 1위에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동명 OST로 이름을 올리며 또 '다운로드 히어로'의 저력을 증명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연간 다운로드차트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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