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상하이 인근 산업과 관광 자원을 함께 갖춘 중국 치동시가 지난 9일 한국 기업 유치의 일환으로 서울서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를 갖고, 반도체·신에너지·바이오 주요 전략 산업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한국-중국 치동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는 치동시위원회와 치동시 인민정부 주최로 산업, 의료 및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는 채이 중국 치동시 인민정부 시장과 함께 황홍춘 치동시 루스항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 공건 치동시 회룡진 당위원회 서기, 우주력 치동시 혜평진 당위원회 서기, 시주춘 치동 첨단기술 산업개발구 당사업위원회 부서기 겸 치동시 근해진 인민정부 진장, 모웨이후이 치동시 상무국 부국장 등이 방한, 참석했다.
한국 기업 측에서는 양원진 DPC 대표이사, 송호건 이노텍 팀장 등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함께했다.
교류회에서는 동진전자와 치동시 간 반도체 산업 관련 MOU 체결이 진행됐다. 동진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치동에 공장을 설립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2차 투자를 진행하고 반도체 소재 관련 생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채이 치동시 인민정부 시장은 “치동시는 상하이에서 불과 1시간 거리, 제주도와도 250km 직선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반도체, 신에너지, 바이오 등 핵심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국 측 대표로 참석한 양원진 DPC 대표는 “1996년 진출 이후 치동시 정부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운영이 가능했다”며 "코로나19 시기에 물류난 해소, 저렴한 임대 부지 제공 등의 실질적 지원을 받은 사례를 언급했다.
한편, 치동은 상하이 북측, 장강 하구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상하이와 난퉁을 잇는 교통 허브로 주목받고 있을뿐 아니라 상하이 푸둥공항 및 홍차오공항과는 불과 1시간여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지난 2022년 10월 강소성의 새로운 해상 관문인 루스항이 전면 개방된 후에는 국제 항공 노선 2개와 함께 4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무역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