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류승우 기자┃소녀시대 효연이 올여름 신곡 ‘YES’로 컴백하며,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는 디제잉 투어에 나선다. DJ HYO라는 이름으로 EDM 무대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굳힌 그는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간다.
16일 신곡 ‘YES’ 발표…에너지 가득한 Sped-Up 하우스
효연의 새 싱글 ‘YES’는 7월 16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최근 글로벌 EDM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Sped-Up 하우스 장르로 제작됐으며, 빠른 템포와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인다.
‘YES’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구조는 리스너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댄스 클럽과 페스티벌 무대를 겨냥한 듯한 곡의 에너지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효연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무대 위에서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DJ HYO’ 변신 7년 차…솔로 색채 굳히는 행보
효연은 2018년 첫 디제잉 싱글 ‘Sobe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기존 아이돌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화제가 됐다. 이후 'DESSERT', 'DEEP', 'Picture' 등의 곡을 발표하며 EDM과 일렉트로닉 장르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공개한 ‘Retro Romance’에서는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뚜렷한 음악 색깔을 드러냈으며, ‘아이돌 출신 DJ’라는 타이틀을 넘어 독립된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효연은 이제 DJ HYO라는 이름 하나로도 브랜드가 된다”는 말까지 나온다.
美 4개 도시 투어…“글로벌 팬과 직접 만난다”
효연은 신곡 발표를 앞두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7월 11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12일), 뉴욕(18일), 덴버(19일) 등 총 4개 도시를 돌며 디제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DJ HYO라는 이름으로는 네 번째 미주 순회 일정으로, 이전보다 한층 넓어진 팬층과 커진 무대 규모가 특징이다. 특히 뉴욕과 LA 같은 글로벌 EDM 허브 도시는 물론, 덴버처럼 새로운 시장에서도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효연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소속사 측은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통해 팬과 소통…콘텐츠도 강화
효연은 음악 활동 외에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을 통해 팬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 여행, 음악 작업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기획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도 보여주는 중이다.
해당 채널은 팬덤 외 일반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창구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자신만의 유쾌하고 솔직한 캐릭터로 ‘걸크러시’ 이미지를 강화하며, 무대 밖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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