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의 카이, 송은혜, 최예원, 김태석이 오는 13일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작품의 대표 넘버인 ‘그 어디에’를 비롯,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내 사랑’과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발레 파드되(2인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에릭과 크리스틴 다에의 이야기를 오페라, 발레 등의 종합 예술로 풀어내며 지난 6월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전체 장르 월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열린음악회’에서는 크리스틴 다에 역의 송은혜가 극 중 팬텀을 향한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을 담은 솔로곡 ‘내 사랑’을 열창한다.
또한 ‘열린음악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도 준비되어 있다. 벨라도바 역 의 최예원 발레리나와 젊은 카리에르 역의 김태석 발레리노가 함께하는 드라마틱한 발레 2인무가 펼쳐진다. 주인공 팬텀 역으로 출연 중인 카이가 극 중 넘버인 ‘그대의 음악이 없다면’을 섬세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 특별한 무대는 오직 ‘열린음악회’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극 중 팬텀 역을 맡은 카이는 작품의 대표곡인 ‘그 어디에’를 통해 무대의 절정을 장식한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 이 곡은, 오페라 극장 지하세계에 숨어 지내는 팬텀이 자신을 구원해줄 유일한 빛은 음악이며, 언젠가 천사의 음성을 지닌 그녀를 만나는 것이 삶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믿는 절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초연부터 가장 많은 시즌 무대에 올라온 카이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8월 11일까지 오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KBS 1TV ‘열린음악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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