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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태국 방콕 콘서트를 예고 없이 전격 취소하면서 팬들 사이에 혼란과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는 짧은 설명만 남긴 채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팬 배려 부족 논란과 함께 실제 취소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설명 없는 돌연 취소, 팬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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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은 8월 2일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BANGKOK’ 공연을 갑작스럽게 취소한다고 공식 팬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소속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다”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기도 전에 공연 자체가 무산되면서, 이미 방콕 방문을 준비한 팬들은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SNS에는 “기다림이 허무하다”, “이유라도 제대로 밝혀달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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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소속사와 지드래곤 측은 공연 취소의 구체적 배경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공연장 대관 문제, 현지 행정상의 변수, 아티스트의 건강 문제, 혹은 소속사의 운영 미숙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팬덤 내에서 미흡한 운영과 소통 부족으로 비판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는 모호한 표현만 남긴 채 팬들에게 피해를 전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000억 자산가의 위엄…지드래곤의 재산과 부동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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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연예계 대표 자산가로,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등지에 수백억 원대의 고급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 164억 원 상당의 펜트하우스를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슈퍼카·미술품·명품 등 다양한 고가 자산도 보유 중입니다.
저작권료와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 운영 등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총 자산이 1,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1988년생으로, 그룹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후 독립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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