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등 85만대 리콜…연료 펌프 결함 주행 중 시동 꺼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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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등 85만대 리콜…연료 펌프 결함 주행 중 시동 꺼짐 우려

M투데이 2025-07-11 09:42:48 신고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저압 연료 펌프 결함으로 인해 브롱코, 머스탱, F-150 등 자사 및 링컨 브랜드 차량 약 85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주행 중 연료 펌프 고장으로 인해 시동이 꺼질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안전 문제로 간주된다.

특히 연료가 부족하거나 기온이 높은 날씨에서, 연료 탱크 내 온도가 높을 경우 고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포드는 “연료 펌프가 고장 나기 전 운전자는 엔진 성능 저하, 출력 감소, 엔진 경고등 점등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며 “아직 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으며, 대책이 나오는 대로 차량 소유자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포드 브롱코(2021-2023년형), 익스페디션(2022년형), 익스플로러(2021-2023년형), F-150(2021-2022년형), F-250 SD(2021-2023년형,  F-350 SD(2021-2023년형), F-450 SD(2021-2023년형), F-550 SD(2021-2023년형), 포드 머스탱(2021-2022년형)링컨 에비에이터(2021-2023년형), 링컨 네비게이터(2021-2022년형)등이다.

포드는 현재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소 6건의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으며 전체 리콜 차량 중 약 10%가 실제로 해당 결함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콜은 포드의 품질관리 능력에 대한 소비자 신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향후 대응 방안과 리콜 조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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