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일만에 열대야 벗어났지만…한낮 36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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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일만에 열대야 벗어났지만…한낮 36도까지 올라

연합뉴스 2025-07-11 08:4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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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절정은 지났지만…낮 최고 25∼36도 예상

당분간 더워…제주에 오후부터 모레 오후까지 비

빠져나갈 길 없는 무더위 빠져나갈 길 없는 무더위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9일 대구 한 공사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7.9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태백산맥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11일에도 이어지겠다.

지난밤 서울은 지난달 28일 이후 12일 만에 처음 '열대야가 아닌 밤'을 보내는 등 일찍 찾아온 무더위의 절정은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인천 등에서는 열대야가 이어졌고 서울 내에서도 대표 관측 지점(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외 지점에선 기온이 열대야 수준을 유지하는 등 무더위가 가시지는 않았다.

낮 최고기온은 25∼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카의 여름나기 알파카의 여름나기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1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알파카가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10 nowwego@yna.co.kr

이날 낮 서울은 36도, 광주는 35도, 인천과 대전은 34도 등 태백산맥 서쪽은 한여름 한낮 수준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2도, 울산과 부산은 30도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높은 수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

제주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13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총강수량은 5∼40㎜ 정도 되겠다.

제주에는 12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를 넘는 강풍도 불겠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면서 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될 수 있으니 대비할 필요가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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