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의 호시와 우지가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8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호시와 우지가 오는 9월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라고 공지를 올렸다.
공지에는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서 ‘호시 X 우지 팬콘서트 [WARNING]’ 공연 및 정규 5집 영통 팬사인회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며 복무 시작 이후에는 세븐틴 일정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계속 캐럿(팬덤명)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바란다. 호시와 우지를 향한 배웅과 격려의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호시와 우지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지의 입대일은 오는 9월 15일이며 호시는 9월 16일이다. 이로써 호시와 우지는 정한과 원우에 이어 그룹 내에서 세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올해 3월 유닛 호시X우지를 결성하고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호시 X 우지 팬 콘서트 [WARNING]’의 광주 공연 티켓이 앞서 오픈된 서울, 부산, 타이베이 공연처럼 선예매로 매진됐다.
둘의 첫 팬 콘서트는 오늘(11일)에서 13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후 오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6~27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 8월 6~7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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