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9일 지식정보타운 펜타원에서 진행한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에 신혼부부 시민들과 함께 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쁜 직장인 시민들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한다”면서 “시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공급계획에 대해 안내드렸다”면서 “질의응답을 통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들을 속시원하게 해소시킬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과천 사는 이야기마당’ 다음 일정은 ▲22일, 정보과학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 ▲24일, 부림동 농협 4층 회의실에서 같은 시간에 열린다.
■ 과천시, 자매도시 미국 벌링턴시 방문단 맞이
과천시는 10일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 방문단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과천시 청소년 16명이 벌링턴시를 찾아 어학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천시와 벌링턴시는 지난 2011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어학연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벌링턴시 방문단은 자매결연 초기부터 교류를 위해 힘써온 이상호 해외협력관을 단장으로, 태권도에 관심 있는 벌링턴 시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황인재 과천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방문단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이어 과천시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특별기획전 ‘추사를 품다’를 관람하고, 세한도 탁본 체험과 추사부채 만들기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 시 친선도시인 미국 벌링턴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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