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펜타곤’ 후이가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
펜타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후이가 코뼈 골절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후이가 지난 9일 JTBC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고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후이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서 ‘뭉찬4’에서 후이는 “초등학교 때 육상선수로 뛰었다. 또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축구부 감독에게 스카웃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라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뭉찬4’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터라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후이는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리더로 데뷔해 2018년 발매한 곡 ‘빛나리’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그는 작곡가로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가 작곡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평가곡 ‘네버(NEVER)’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이 연이어 성공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활동 외에도 그는 솔로 활동,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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