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 "김건희, 모르는 사람…주가조작 없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성옥 삼부토건 전 회장 "김건희, 모르는 사람…주가조작 없었다"

모두서치 2025-07-11 01:18:3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가조작 의혹도 "없었다"고 부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전 회장은 10일 늦은 오후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와의 관계에 대해 소명을 했느냐'는 질문에 "난 모르는 사람이다.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

조 전 회장은 전날 오전 10시 특검팀에 출석해 같은 날 오후 11시 26분까지 13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조 전 회장은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선 "그런 것도 없었다"며 "주가조작이라는 게 어디 있느냐"고 했다.

조 전 회장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대해서도 "그런 사람들은 알지도 못한다"며 "연관도 없다"고 답했다.

조 전 회장은 추가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관계자들이 지난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착수한 것처럼 정황을 조작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사건 관계인인 이 전 대표가 이 시기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하고"란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 3일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삼부토건 관계자들을 연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10일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조 전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지난 9일에는 정창래 전 대표와 오일록 현 대표를 소환해 장시간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특검팀은 오는 13일 삼부토건 부회장이자 삼부토건의 관계사인 웰바이오텍 회장을 맡고 있는 이모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