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도내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모기는 완주 상관면의 한 축사 주변에서 지난 8일 채집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리면 250명 중 1명 정도가 고열, 두통 등 증세를 보이고 드물게는 급성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모기를 채집·분석해 일본뇌염 주의보·경보 발령의 기초자료로 쓸 예정이다.
전경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고위험군 등은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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