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하이브 뮤직그룹 내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16인이 글로벌 음악계에 새로운 영향력을 미치게 됐다.
10일 하이브 측은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KATSEYE(캣츠아이)와 프로듀서 Slow Rabbit(슬로우 래빗), Supreme Boi(슈프림 보이), Wonderkid(원더키드) 등 16인이 최근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새로운 투표회원으로 초청됐다고 전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음악 전문가 단체로, 그래미 어워드 주관과 함께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리고 관련 절차를 거쳐 신규회원을 영입한다.
이번 하이브 뮤직그룹 16인에 대한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초청은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Pdogg(피독) 등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범주는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 3관왕(작사, 작곡, 편곡)과 함께 세븐틴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배출한 아티스트로, 지코는 ‘SPOT! (feat. JENNIE)’, ‘아무노래’ 등의 대표곡을 앞세운 트렌드세터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우지, 버논은 소속그룹 세븐틴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창작협업을 해오고 있는 뮤지션으로,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과 솔로 믹스테이프 등의 곡작업을 통해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준 아티스트로 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엔하이픈 정원은 K팝과 연결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다양한 콘텐츠 형태로 접근하는 '넥스트 엔터테인먼트'를 보여준 그룹의 대표자로,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 등 팀 앨범은 물론 자작곡 홀동을 거듭하는 아티스트로서 초청을 받았다.
여기에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친 팝 걸그룹으로서, 프로듀서 Slow Rabbit, Supreme Boi, Wonderkid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TEAM(앤팀), KATSEYE 등 하이브 뮤지션들의 히트곡 호흡을 뒷받침한 프로듀서로서 신규 회원이 됐다.
신규 회원이 된 하이브 뮤지션 16인은 내년 2월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투표와 함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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