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기독교 음악 부활"…로제와 협업한 워렌→프랭크, 구원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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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기독교 음악 부활"…로제와 협업한 워렌→프랭크, 구원의 메시지

뉴스컬처 2025-07-10 10:15: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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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국 빌보드가 기독교 음악의 부활을 알렸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워렌(Alex Warren)의 '오디너리'(Ordinary)가 빌보드 핫100차트 20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노래는 신앙과 사랑을 주제로 한 포크 스타일 발라드로, 지난 2월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로제-알렉스 워렌. 더블랙레이블
사진=로제-알렉스 워렌. 더블랙레이블

또한 '오디너리'는 영국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 미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역사상 최장 기간 동안 정상에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워렌은 기독교인이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신곡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 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에서 주목 받았다. 그는 기독교 찬양곡 '블러드라인'(Bloodline)을 발표해 사랑 받기도 했다. 워렌은 이곡을 통해 "하나님은 아직 널 포기하지 않으셨어. 머릿속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느낄 때에도, 이게 끝이 아냐"라는 가사로 구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워렌 뿐만 아니라 많은 기독교 음악 대표 아티스트들이 사랑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 음악계 대표 아티스트인 브랜든 레이크(Brandon Lake)의 '하드 파이트 할렐루야'(Hard Fought Hallelujah)는 현재 19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랭크 돼 있다. 

기독교 음악을 선보이는 신예 포레스트 프랭크(Forrest Frank)의 '유어 웨이즈 베터'(Your Way's Better)도 10주째 핫100에 머무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랭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시다. 예배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찬양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일이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빌보드는 "기독교 음악이 진정한 부활을 맞았다. 2024년 기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CCM 스트리밍이 지난 5년간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래미 수상자이자 CCM 아티스트 나탈리 그랜트(Natalie Grant)는 신인 기독교 아티스들을 향해 "지름길을 피하고, 순종이라는 길을 걸어라. 하나님의 계획에 성실히 순종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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