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일 예정인 스타게이저(Stargazer) 페이스리프트(F/L) 테스트 차량의 외관 디자인이 모두 공개됐다. 최근 공식 티저가 공개된 데 이어, 테스트 차량 영상이 온라인에 등장하면서 내외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밝혀진 셈이다.
이번 F/L은 단순한 외관 손질을 넘어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전면부 재설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후드가 더 길고 평평해지면서 전형적인 2박스 형태에 가까운 비율을 갖췄으며, 기존 분리형 헤드램프 대신 ‘H’ 형태의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됐다.
전면 그릴 역시 이전보다 훨씬 커졌고, 하단 범퍼는 현대 엠블럼의 ‘H’자 형태를 형상화한 메탈 스타일 트림으로 마감됐다.
측면 디자인은 기존 스타게이저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후면부는 보다 확실한 변화가 보인다. 테일램프는 이전보다 작아졌고, 삼각형 형태를 버렸다. 번호판 위치도 테일게이트에서 범퍼 하단으로 이동했으며, 리어 범퍼 역시 메탈 느낌의 장식이 추가됐다.
이러한 외관 변화는 현재 스타게이저의 전장 4460mm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휠베이스 2,780mm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상고를 높이고 SUV 스타일 요소를 더한 스타게이저 X 모델에도 유사한 변화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실내는 최근 현대차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콕핏이 더 커지고 정교하게 통합되는 등 기술적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기본적으로는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모두 3열 구조를 유지한다.
현대차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이 “좁은 골목, 갑작스러운 포트홀, 가파른 경사” 등 인도네시아 도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스펜션 세팅도 일부 조정돼 승차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최고출력 113마력의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또는 CVT가 조합된다.
F/L 스타게이저는 오는 24일 열리는 2025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관리자 speed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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